펫팜, 32억원 규모 시리즈A 유치…누적투자 40억원 달성

이수정 기자 2023. 8.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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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팜, 런베어, 게임프로 등의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팜은 3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외에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이 펫팜의 시리즈A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펫팜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4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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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베어, 프리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
게임프로, 나눔엔젤스로부터 시드 확보
[서울=뉴시스] 펫팜 이미지. (사진=펫팜 제공) 2023.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펫팜, 런베어, 게임프로 등의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팜은 3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했다. 이외에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이 펫팜의 시리즈A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펫팜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40억원에 달한다.

펫팜은 동물약국 플랫폼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으로, 약 3000개 회원약국에 반려동물 의약품과 건기식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회원약국 1500개에서 약 1년만에 2배로 성장한 수치다.

최근에는 펫팜 앱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반려동물 보호자와 동물약국 약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IT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운영하는 '런베어'도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런베어는 데브옵스 엔지니어의 작업 도구를 인공지능과 연동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에 이르는 업무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B2B SaaS를 개발하고 있다. IT 서비스 운영의 핵심인 '업무 자동화를 통한 비효율 개선과 안정성 및 속도 증대'를 목표로 한다.

런베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공격적인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델라웨어 주에 법인을 설립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e스포츠 코칭 플랫폼 '게임PT'의 운영사인 게임프로는 벤처펀드 운용사 나눔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사인 나눔엔젤스는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하며 엑시트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벤처펀드 투자사다.

이번 투자로 게임프로는 e스포츠 코칭 플랫폼 '게임PT'의 개발 및 운영, 그리고 e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의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게임프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호남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신구대학교 e스포츠 학과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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