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8~29일 워크숍…"정기국회 전략·혁신위 제안 논의"

정재민 기자 강수련 기자 2023. 8. 8.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 돌입에 앞서 1박2일간 워크숍을 통해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김은경 혁신위원회 혁신안도 다룰 예정이다.

워크숍에선 정기국회 대응 전략뿐 아니라 혁신위 제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통상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인데 시간적 여유가 있어 혁신위 제안도 심도있게 다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 돌입에 앞서 1박2일간 워크숍을 통해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김은경 혁신위원회 혁신안도 다룰 예정이다.

민주당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에서 오는 28~29일 1박2일로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도 연찬회를 진행한다.

워크숍에선 정기국회 대응 전략뿐 아니라 혁신위 제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통상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인데 시간적 여유가 있어 혁신위 제안도 심도있게 다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혁신위의 10일 발표 후 추가 발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8월 워크숍 전에 전체 의견이 제시돼서 혁신위 의견을 함께 논의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민의힘이 연찬회 강연자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선정한 것과 달리 민주당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혁신위는 당초 이날 대의원 비율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당내 반발을 고려해 10일로 미뤘다.

민주당은 다음 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해당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변인은 "안건으로 올릴 계획은 없지만 자유발언을 통해 논의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