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보조기기 무료 지원 "서둘러 신청하세요"

욕창 예방 매트리스·문자판독기 등 38개 품목

[무안=뉴시스] 전남도가 운영하는 장애인 보조기기센터. (사진=전남도 제공) 2023.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지원 품목은 욕창 예방 매트리스, 문자판독기, 장애인용 유모차 등 장애 유형에 따라 필요한 38개 품목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보조기기 지원을 바라는 장애인은 주민등록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자격 기준 검토와 평가를 거쳐 별도의 자부담 없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정혜정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보조기기센터(061-740-15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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