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안교육 위탁기관 5곳 2학기 위탁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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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기관 5곳에서 올 2학기 위탁학생을 모집한다.
대구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심리·정서행동의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치유와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을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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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기관 5곳에서 올 2학기 위탁학생을 모집한다.
대구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심리·정서행동의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치유와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을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생을 모집하는 교육기관은 ▲두비(Dobe)교실 ▲스콜라동산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가정형 Wee센터 꿈꾸라 등 5곳이다.
위탁교육은 오는 9월4일부터 12월21일까지 적응교육 1주를 포함한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규교과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학교생활 부적응, 정서행동 및 가정생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중·고등학생이다.
중학생은 오는 10일, 고등학생은 14일부터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가정형 Wee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상시 접수를 받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펴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교 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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