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서도 '칼부림' 예고…금속탐지기·경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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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상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익명의 게시글이 증가하는 가운데 배구 선수들을 상대로 한 협박글이 게시돼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7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배구 선수들을 겨냥한 협박 글이 인터넷에 게시됐다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안전 운영 대책을 강화했다.
KOVO에 따르면, 지난 6일 온라인상에 컵대회에 출전 중인 배구 선수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협박 글이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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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상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익명의 게시글이 증가하는 가운데 배구 선수들을 상대로 한 협박글이 게시돼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7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배구 선수들을 겨냥한 협박 글이 인터넷에 게시됐다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안전 운영 대책을 강화했다.
KOVO는 "대회 장소인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 관중 출입구에 금속탐지기 2대를 설치하고 휴대용 스캐너 4개를 배치해 경기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흉기를 사전에 막고 있다"라며 "경호 인력도 추가 투입했다"고 전했다.
KOVO에 따르면, 지난 6일 온라인상에 컵대회에 출전 중인 배구 선수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협박 글이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KOVO는 구미시와 긴급 협의를 통해 선수단 숙소에 경찰 배치를 요청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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