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권일용 "그동안 본 시신만 3500구"…트라우마 생긴 사건 고백

오윤주 기자 2023. 8. 8. 10: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출격한다.

8일 방송되는 '돌싱포맨'에서는 권일용, 표창원, 홍진호 마음을 꿰뚫는 세 사람이 등장한다. '돌싱포맨'은 역대급 당황한 모습과 함께 경계심을 보여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는데.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28년간 본 시신이 3500구나 된다며 트라우마까지 생긴 사건을 공개했다. 또한 굳게 다문 범죄자의 입을 열게 한 상상 초월 노하우까지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데 최고의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단 한 사람, 아내의 마음은 못 읽는다고 밝힌다. 권일용은 "아내와는 3m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다"며 아내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방법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던 권일용이 아내의 치부를 폭로하기 시작하자 '돌싱포맨'은 "이런 거 공개해도 되냐. 이혼당하는 거 아니냐" 라며 폭소를 터뜨린다.

국내 포커 랭킹 1위, 누적 상금 26억 원에 달하는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최근 입상한 최대 규모 포커 대회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얼마 전 결혼 발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홍진호는 결혼 발표 속 무시무시한 비밀을 고백해 '돌싱포맨'은 황당함과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마음을 꿰뚫어 보는 세 사람과 '돌싱포맨'의 숨 막히는 심리전도 펼쳐진다. 어처구니없는 '돌싱포맨'식 심리전에 황당해하던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질문들로 '돌싱포맨'의 마음을 간파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