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 603명, 부천 온다…가톨릭대 성심교정서 한국체험

정진욱 기자 2023. 8. 8.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잼버리 캠프에서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중 603명이 부천에 머물며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새만금 잼버리 캠프에 머물던 각국 스카우트 대원 3만6000여명의 철수가 시작됐다.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603명이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 생활하도록 준비했다.

가톨릭대 성심교정은 총 658명(스테파노관 450명, 안드레아관 20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회장에서 조기 철수를 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이날 버스 1000여대를 동원해 156개국 3만6000여명을 철수시킨다. 2023.8.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새만금 잼버리 캠프에서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중 603명이 부천에 머물며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새만금 잼버리 캠프에 머물던 각국 스카우트 대원 3만6000여명의 철수가 시작됐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자 조기철수를 결정했다.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603명이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 생활하도록 준비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네덜란드 400명, 슬로베니아 160명, 동티모르 20명, 에티오피아 14명, 우간다 9명이다. 이들은 오후 1시쯤 가톨릭대에 도착한다.

가톨릭대 성심교정은 총 658명(스테파노관 450명, 안드레아관 208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들에게 문화·역사·평화·힐링·감동을 테마로 문화체험과 야외 액티비티, 씨티투어 등이 포함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또 통역 자원봉사자, 관광 가이드(안내자) 등 인력과 함께 의료 지원도 한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