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 603명, 부천 온다…가톨릭대 성심교정서 한국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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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캠프에서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중 603명이 부천에 머물며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새만금 잼버리 캠프에 머물던 각국 스카우트 대원 3만6000여명의 철수가 시작됐다.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603명이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 생활하도록 준비했다.
가톨릭대 성심교정은 총 658명(스테파노관 450명, 안드레아관 208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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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새만금 잼버리 캠프에서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중 603명이 부천에 머물며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새만금 잼버리 캠프에 머물던 각국 스카우트 대원 3만6000여명의 철수가 시작됐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자 조기철수를 결정했다.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603명이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 생활하도록 준비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네덜란드 400명, 슬로베니아 160명, 동티모르 20명, 에티오피아 14명, 우간다 9명이다. 이들은 오후 1시쯤 가톨릭대에 도착한다.
가톨릭대 성심교정은 총 658명(스테파노관 450명, 안드레아관 208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들에게 문화·역사·평화·힐링·감동을 테마로 문화체험과 야외 액티비티, 씨티투어 등이 포함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또 통역 자원봉사자, 관광 가이드(안내자) 등 인력과 함께 의료 지원도 한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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