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 스마트출입 시스템 시범 도입

형민우 2023. 8. 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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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8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교 내 강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출입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올해 10억원을 들여 고교 5곳에 스마트출입 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시범 운영을 한 뒤 내년에는 10개 고교에 설치하는 등 2026년까지 설치 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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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8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교 내 강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출입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올해 10억원을 들여 고교 5곳에 스마트출입 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사전에 출입을 허가받아야 학교 현관 및 교실 출입이 가능하고 학생들이 건물 내에 입장하면 등교 확인 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수업이 없는 교실은 자동으로 잠기고, 빈 교실로 설정된 장소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업무 담당자에게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전열 시설 자동 관리 시스템과도 연계해 빈 교실의 각종 전원이 자동 차단된다. 교실에 학생 입장이 확인되면 전원이 자동으로 공급된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시범 운영을 한 뒤 내년에는 10개 고교에 설치하는 등 2026년까지 설치 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이나 교직원의 안전은 보장돼야 한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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