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최대 10억 융자 지원...참가 기업 모집

장충식 2023. 8. 8.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자금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10억원을 저금리 융자지원 하기로 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참가 기업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김하나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협동자산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1일까지 신청,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최대 10억 융자 지원...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자금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10억원을 저금리 융자지원 하기로 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참가 기업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융자 대상은 도내 소재하고 1년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부동산 매입, 시설·장비 매입 등 공동체 활성화, 공유·협업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된다. 다만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소셜벤처기업은 연합체(컨소시엄)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융자 금액은 기업당 최대 10억원, 융자금리는 2% 고정금리다.

융자 기간은 10년(4년 거치 6년 균등 분할 상환), 15년(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매입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도는 총예산 40억원 내에서 지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투명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경기도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전심사를 거친 기업에 한해 금융기관 융자심사를 거쳐 융자가 실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협약 은행인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고문에 게시된 날짜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과,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나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협동자산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