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서울성모병원에 ‘미소사랑 후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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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7일 오전 코스닥협회에서 '제16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미소사랑후원금 총 5천2백만 원을 기부 받아 전달식을 열었다.
미소사랑 후원금은 코스닥협회가 소외 계층에 있는 환우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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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환아에게 치료비 지원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7일 오전 코스닥협회에서 ‘제16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미소사랑후원금 총 5천2백만 원을 기부 받아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과 코스닥협회 오흥식 회장(제 13대 회장), 사회사업팀장 김연순 수녀, 협회 김준만 상무가 참석했다.
미소사랑 후원금은 코스닥협회가 소외 계층에 있는 환우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모금하고 있다. 병원과는 2012년 협약을 통해 매년 1회 지속적으로 기부, 지금까지 총 12회, 누적금액 3억 4천3백만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총 5천2백만 원을 기부해 2012년 이래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해당 후원금은 소아 심장·난청(인공와우 이식 수술)·신장이식·백혈병 등 소아 환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흥식 회장은 “코스닥기업들의 나눔 활동으로 서울성모병원을 통해 아이들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미소와 사랑을 선물할 수 있도록 코스닥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매해 소아 환아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받아 소외계층의 아동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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