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막…60개국 32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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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를 대표하는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이하 태권도대회)가 지난 7일 호반체육관에서 시작을 알렸다.
춘천시는 14일까지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의 숙박과 식비 비용 등으로 약 29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명실상부한 태권도 중심도시로 성장한 것은 20년 넘게 태권도대회를 열어오며 쌓인 경험과 저력이 밑바탕이 됐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태권도인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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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를 대표하는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이하 태권도대회)가 지난 7일 호반체육관에서 시작을 알렸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태권도대회 개막식은 이날 갈라쇼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육동한 춘천시장, 노용호·한기호·허영 국회의원, 태권도 관련 임원·선수단, 시민 등이 참석했다.
대회 기간 품새, 겨루기, 격파 등 3종목이 치러진다.
올해는 세계 60개국 3천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중 외국인은 48%인 1천545명에 달하는 등 2000년 첫 대회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권 경기 가운데 가장 높은 G2(등급)와 랭킹포인트 20점이 부여된다.
부대행사로 이날부터 12일까지 대회 기간 오후 5시부터 호반체육관 야외무대에서 맥주 축제가 열린다.
춘천시는 14일까지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의 숙박과 식비 비용 등으로 약 29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명실상부한 태권도 중심도시로 성장한 것은 20년 넘게 태권도대회를 열어오며 쌓인 경험과 저력이 밑바탕이 됐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태권도인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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