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김태연, '소풍' 함께 나왔다
이승록 기자 2023. 8. 8. 10:31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피크닉 라이브 소풍’이 8일 밤 12시 MBC에브리원, 11일 오후 6시 MBC M을 통해 김포에서 진행된 양지은, 김태연의 무대를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양지은의 대표곡 ‘아시나요’를 시작으로 김태연은 ‘쉿 비밀이야’를 부르며 관객들을 만났다.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 양지은은 “소풍 와서 저희도 불러보지 않은 곡도 도전해보고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다. 잊지 못할 소풍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트로트 서바이벌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 두 사람의 환상의 합동 무대도 볼 수 있다.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두 사람의 시원시원하며 진한 음색으로 재해석한 무대도 함께했다. 두 보컬 천재들의 가창이 더위를 날려버릴 정도로 청량감을 제공했다. 시원하고 청량한 무대를 꾸민 김태연은 “오늘 최고의 소풍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소풍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로 발라드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지던 ‘피크닉라이브 소풍’은 시청자들에게 더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트로트 장르의 무대도 공개하고 있다.
[사진 = MBC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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