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도 이제 여주시디지털배움터 교육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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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여주시디지털배움터에서도 공공데이터를 무료로 배울 수 있게 됐다.
여주시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배움터'에서도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무료로 교육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수강하는 디지털 약자에 대한 공공데이터 인식을 개선하고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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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앞으로 여주시디지털배움터에서도 공공데이터를 무료로 배울 수 있게 됐다.
여주시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배움터’에서도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무료로 교육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집에서 가까운 교육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여주시가 협력하여 함께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수강하는 디지털 약자에 대한 공공데이터 인식을 개선하고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공데이터가 민간 기업에서는 많이 활용하고 있으나 국민 개개인은 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수 있는 점에 착안, 지난해 12월에는 공공데이터 활성화 사례집을 제작해 배부했다.
올 7월에는 여주시 대표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소개 동영상을 게시하는 등 공공데이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데이터 소개 동영상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공데이터개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배움터에서는 또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도 운영해 키오스크, 태블릿 등 디지털 기자재를 희망하는 교육장소까지 운반해 교육대상자들의 특성에 맞는 디지털 체험존을 구성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정숙 정보통신과장은 “시는 국민 생활에 공공데이터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디지털 문화와 혜택이 익숙해지도록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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