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14일 신보 ‘Word’ 발매… ‘나얼표 서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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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얼이 'Soul Pop City'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나얼 'Soul Pop City' 두 번째 싱글 'Word'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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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얼이 ‘Soul Pop City’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나얼 ‘Soul Pop City’ 두 번째 싱글 ‘Word’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이미지에는 하얀 배경 위로 나얼이 직접 그린 그림과 타이틀곡 ‘Word’, ‘BEAKER’, ‘na’mm’se’ 등 여러 요소들이 감각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나얼이 지난 1월 처음 선보인 ‘Soul Pop City(소울팝시티)’는 나얼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로 채운 조금은 마니악한 앨범이다. 70∼90년대 솔, R&B 음악들을 그 시대의 감성을 살려 나얼만의 음악 세계로 표현했다.
나얼 ‘Soul Pop City’의 두 번째 싱글 ‘Word’는 앞서 대중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첫 번째 싱글과는 다르게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여름밤에 어울리는 사운드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멜로우 그루브(Mellow Groove)가 특징이다.
나얼은 이번 싱글의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앨범 아트워크, 영상 아트 디렉터까지 맡았다.
한편, 나얼은 지난해 12월 27일 우리나라 말이 잘 어울리고 멜로디가 살아있는 발라드를 제작하겠다는 의도를 담아 자신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첫 번째 곡으로 성시경이 가창한 ‘아픈 나를’이 발표됐고, 이어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나얼이 부른 ‘걸음을 멈추는 날’까지 연이어 공개됐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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