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태풍 '카눈' 대응 재해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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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하는 태풍 '카눈'의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남농협이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경남농협은 지난 7일 태풍 피해 예방 대책 회의를 열고 도내 농업인 피해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상호금융·교육지원 등 각 부문별 태풍 피해 예방 및 대응방안을 확인하고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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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10일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하는 태풍 '카눈'의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남농협이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경남농협은 지난 7일 태풍 피해 예방 대책 회의를 열고 도내 농업인 피해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상호금융·교육지원 등 각 부문별 태풍 피해 예방 및 대응방안을 확인하고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상황실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강풍·강수량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농업재해 현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또 태풍 이후에는 재해복구 지원단을 운영해 농업 재해 복구를 지원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의 신속한 손해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많은 비가 내렸던 장마에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사업부문 별로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농업인 피해를 줄이는 데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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