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열린 한일전' 부천 U-15, 부천시-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 교류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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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 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U-15 선수단이 일본 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과 축구를 통해 우정을 다졌다.
부천 U-15팀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부천시에서 펼쳐진 부천시-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 교류 사업에 참가했다.
올해는 부천시가 가와사키시 선발 U-15 유소년 축구단을 초청해 뜻깊은 교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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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천 FC 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U-15 선수단이 일본 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과 축구를 통해 우정을 다졌다.
부천 U-15팀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부천시에서 펼쳐진 부천시-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 교류 사업에 참가했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와 일본 가와사키시의 우호 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2016년부터 추진됐다. 도시 간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유소년 축구팀은 매년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를 번갈아 방문하며 친선경기 개최, 주요 관광지 견학 등의 교류 활동으로 우호 관계를 증진해왔다.
올해는 부천시가 가와사키시 선발 U-15 유소년 축구단을 초청해 뜻깊은 교류를 이어갔다. 교류 기간 동안 양 지역 유소년 팀은 두 차례의 친선경기(7일, 8일)와 환영만찬회, 부천 주요 관광지인 부천 아트 벙커 B39, 부천 수피아 식물원 등을 방문했다.
부천 U-15 선수단은 7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첫 친선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양 지역 유소년 팀의 축구 교류가 재개되어 기쁘다. 양 도시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좋은 계기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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