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부부싸움 “못 먹게 하는 거 고쳐야vs대화 안 통해” 팽팽 (동네친구)

하지원 2023. 8.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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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 이상화 부부가 식단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이날 햄버거 광고로 먹방 콘텐츠를 찍게 된 강남은 "이상화 앞에서 하게 돼 좋다"며 "항상 이상화 앞에서 숨기고 먹었는데, 오늘은 당당하게 먹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복 상태인 강남은 배고파하면서도 이상화 앞 대놓고 먹는 것이 눈치가 보이는 듯 쭈뼛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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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강남 이상화 부부가 식단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8월 7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상화 앞에서 당당하게 햄버거도 먹고 고기도 구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햄버거 광고로 먹방 콘텐츠를 찍게 된 강남은 "이상화 앞에서 하게 돼 좋다"며 "항상 이상화 앞에서 숨기고 먹었는데, 오늘은 당당하게 먹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복 상태인 강남은 배고파하면서도 이상화 앞 대놓고 먹는 것이 눈치가 보이는 듯 쭈뼛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화는 "왜 그래, 그러지 마"라고 했고, 강남은 "유튜브를 1년 동안 했지만, 오늘처럼 당당한 날이 없다, 누구보다 제일 당당하게 먹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강남은 햄버거를 치즈에 듬뿍 찍어 발라 먹었다. 강남의 환호성에 이상화는 "바보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먹방 중 강남은 "나만 고쳐야 할 게 많은 게 아니라 이상화도 고쳐야 할 게 많다. 리아(반려견)를 찾는 거, 강남 못 먹게 하는 거. 이건 완전히 고쳐야 한다"며 "못 먹게 하는데 그런 적이 없다고 얘기하니까 어이가 없다"고 발끈했다.

이에 이상화는 "미치겠네. 내가 언제 못 먹게 했냐, 먹고 싶은 거 다 시켜주고 다 해줬다"며 "못 먹게 한 적 없다. 밤늦게 먹지 말라고 한 거지"라며 식단을 조절시킨 것이라 주장했다.

강남의 투덜거림이 이어지자, 이상화는 "이 토크는 그만하겠다, 대화가 안 통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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