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류현진에겐 잔인한 부상 타이밍'…잘 던져서 더 아쉬운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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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 이후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오랜 재활을 거쳐 약 14개월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류현진이 불과 두 번째 공식전에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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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 이후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노히트 행진을 달렸다.
그러나 4회말 2사 1루에서 오스카 곤잘레스가 때린 강습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아 조기 교체됐다.
MLB닷컴은 류현진의 부상을 두고 '타이밍이 류현진에게는 잔인하다'고 썼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오랜 재활을 거쳐 약 14개월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류현진이 불과 두 번째 공식전에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정밀 검진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36세의 나이에도 부상 복귀를 위한 모든 절차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이제 토론토는 이번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숨 죽이고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MLB닷컴은 '부상은 류현진의 4이닝 노히트 행진을 끝냈다. 류현진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체인지업을 잘 구사했고 강한 타구를 허용하지 않기 위한 투구를 훨씬 더 잘 해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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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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