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는 범죄" 청소년 예방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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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죄 예고글 게시자의 절반 이상이 청소년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이 모방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경찰청은 "청소년의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가 급증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현장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교육청, 학교와 협업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흉악 범죄 예고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협박죄, 살인예비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교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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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죄 예고글 게시자의 절반 이상이 청소년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이 모방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경찰청은 "청소년의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가 급증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현장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까지 검거된 살인예고 글 작성자 65명 가운데 52.3%인 34명이 10대 청소년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상당수가 장난으로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찰청은 교육청, 학교와 협업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흉악 범죄 예고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협박죄, 살인예비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교육할 방침이다.
더불어 SPO를 활용한 현장 특별예방교육,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범죄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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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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