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5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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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오는 15일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정왕동 옥구공원 내 소녀상 앞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시민,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6년 시흥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정왕동 옥구공원에 세워졌으며, 건립 이후로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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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시흥 = 박진영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15일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정왕동 옥구공원 내 소녀상 앞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시민,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헌화, 기념사, 축사, 추모의 합창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 참여 행사로 '바람개비에 실어 보내는 소녀의 바람'이 준비돼 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적어 소녀상 잔디밭에 꽂으며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다.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6년 시흥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정왕동 옥구공원에 세워졌으며, 건립 이후로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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