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3연패 달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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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영암 카일, 필립스 A, B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김종덕의 대회 3연패 여부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22년 11월 '제27회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 선수권대회'로 김종덕은 2011년 시니어 자격을 얻은 뒤 시니어투어에서 2015년을 제외하고 매 해 우승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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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영암 카일, 필립스 A, B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김종덕의 대회 3연패 여부다. 김종덕은 2021년과 2022년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연속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김종덕이 이번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을 연이어 우승한 최윤수 이후 3연승을 달성한 역대 2번째 선수가 된다.
김종덕은 “그린 컨디션과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조합이 잘 맞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연패라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종덕은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4회 진입 매 대회 컷통과하며 상금순위도 10위(1천627만9208원)에 이름을 올렸다지만 이번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22년 11월 ‘제27회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 선수권대회’로 김종덕은 2011년 시니어 자격을 얻은 뒤 시니어투어에서 2015년을 제외하고 매 해 우승을 쌓고 있다.
김종덕은 “솔직히 말해 지난해 보다 기량이 조금 떨어지고 있다고 느낀다. 서서히 내려올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프로 선수로서 분명히 필요한 것”이라고 웃은 뒤 “시니어투어에 젊고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우승 찬스가 적어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래도 저력을 발휘하면 기회는 분명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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