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27살 연하 조하나에 추파 "돈 많은데 일찍 죽는 男 어때?"('회장님네')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출처|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조영남이 배우 조하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조영남은 27세 연하 조하나에게 구애를 펼쳤다.

김수미는 "(조영남이) 나 그림 좋은 거 한 점 줬다. 비싼 걸로"라며 조영남 그릇에 반찬을 올려줬다. 이에 김용건이 "나도 집에다가 화투 48장 붙여놓고 본다"고 조영남에게 그림 선물을 받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조영남은 "내가 하나 줄게. 그 대신 하나한테 내 얘기 좀 잘해줘"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하나 지금 농촌 총각하고 작업 중이다. 아까 차에서 얘기했잖아"라고 조영남을 차단했다.

그러나 조영남은 조하나에게 "네가 판단해라. 성실한 청년인지, 아니면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인지"라고 했고, 조하나는 웃음으로 답했다. 또한 김수미는 "저 사람이 오빠보다 돈도 더 많다"고 강조했다.

김용건은 "일찍 죽는 게 더 중요하지"라고 말했고, 조영남은 삐진 시늉을 하며 집에 가겠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왜 하나를 속물로 만드냐"고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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