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경상국립대 박물관 수강생 모집 등

정경규 기자 2023. 8. 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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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은 2023년 제3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박물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전문가들과 대학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역사문화아카데미, 지역문화유산탐방, 문화교양아카데미' 등 3개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설한다.

현재 한국미협·진주미협 회원이자 경상국립대 문화융복합학과, 순천대학교 등에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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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은 2023년 제3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박물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전문가들과 대학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역사문화아카데미, 지역문화유산탐방, 문화교양아카데미’ 등 3개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설한다.

‘역사문화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역사적 배경, 나의 선배 박경리, 옥전발굴 36년! 가야 역사 이야기, 가야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초청 특강 및 토크쇼 등을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오는 9월6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주 1회 화요일 또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문화유산탐방’은 전문가와 함께 경남 지역(하동, 합천, 통영)의 박경리 문학관 및 전혁림 미술관 등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은 10월5일부터 10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8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교양아카데미’는 건강·행복을 위한 지혜로운 인내력, 챗GPT, 핸드폰 사진 및 영상 편집,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와 힐링법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의 삶과 건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오는 10월18일부터 12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역사문화아카데미와 문화교양아카데미 강좌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18세 이상의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답사 프로그램인 지역문화유산탐방 강좌는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문화유산탐방 신청 기간은 오는 17~28일 공지 후 모집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박가영 개인전

경상국립대학교 문화융복합학과 박가영 강사(미술작가)의 개인 전시가 오는 11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열린다.

박가영 작가의 작품은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젊은 작가의 시선으로 국가무형문화재 12호 진주검무를 해석한 작품으로 유화 20점과 디지털 미디어 1점으로 구성돼 있다.

박 작가는 숙명여대 회화과, 동대학원 조형예술학 석사를 졸업하고 경상국립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진주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 기획 및 작품 활동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미협·진주미협 회원이자 경상국립대 문화융복합학과, 순천대학교 등에 출강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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