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나컴퍼니-라이트룸, 국내 독점 콘텐츠 IP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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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나컴퍼니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가장 주목받는 몰입형 전시장 '라이트룸'(Lightroom)과 국내 독점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트나컴퍼니는 라이트룸과의 국내 독점 콘텐츠 IP 계약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강동구 고덕동에 '라이트 서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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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에트나컴퍼니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가장 주목받는 몰입형 전시장 '라이트룸'(Lightroom)과 국내 독점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에트나컴퍼니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예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사람들이 예술을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트룸은 올해 2월 킹스크로스에 문을 연 이후, 런던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됐다. 수준 높은 디지털 기술과 예술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공간으로 알려진 이곳은 가로 18.5m, 세로 26m, 높이 12m의 전시장으로 최대 38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최첨단 음향 시설과 프로젝션 맵핑 시스템을 갖춰 다채로운 몰입형 전시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에트나컴퍼니는 라이트룸과의 국내 독점 콘텐츠 IP 계약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강동구 고덕동에 '라이트 서울'을 열 계획이다. 이곳은 강남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강과 녹지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스페이스로 만들 계획이다. 런던의 라이트룸과 동일한 사이즈로 구축되는 대형 전시장으로, 다채로운 이머시브 아트 콘텐츠를 실감 나게 구현할 수 있다.
라이트룸 서울에서는 런던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개최되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전시를 선보인다. 해당 전시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60년간의 예술 세계를 회화, 사진, 오디오 비주얼 등으로 선보여 완성도 높은 이머시브 아트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제별 6개 챕터로 구성된 전시로, 작업 방식과 의도를 설명하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내레이션과 함께 몰입도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서울시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나아가 전 세계에서 서울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강동구의 지역 인지도를 향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에트나컴퍼니 관계자는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획기적인 이머시브 아트 콘텐츠를 국내의 다양한 공간에서 소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수준 높은 이머시브 아트 열풍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에트나컴퍼니는 국내 최장의 역사를 지닌 갤러리 현대의 도형태 대표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하는 패션테크 컴퍼니 알타바 그룹의 구준회 대표가 함께 설립한 기업이다. 디지털아트 제작부터 3D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아트 큐레이션 공간 비즈니스 등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전개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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