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코코넛·파인애플 원물 그대로 판매

양범수 기자 2023. 8. 8.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동남아시아 대표 과일인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원물 그대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코코넛은 동봉된 대나무 빨대를 사용해 별도의 가공 과정 없이 원물 그대로의 코코넛 워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인애플의 경우 조각 과일 상품이 아닌 고객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껍질째 판매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동남아시아 대표 과일인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원물 그대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CU가 껍질째 판매하는 파인애플과 코코넛을 선보였다. /CU 제공

코코넛은 동봉된 대나무 빨대를 사용해 별도의 가공 과정 없이 원물 그대로의 코코넛 워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코코넛 워터를 다 마신 뒤에는 코코넛 안에 있는 하얀 코코넛 과육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인애플의 경우 조각 과일 상품이 아닌 고객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껍질째 판매된다.

CU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과일 매출이 전년 대비 27.4% 증가하는 등 편의점에서의 과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원물 형태의 열대 과일을 새롭게 도입해 상품군 확대에 나섰다.

앞서 사과, 바나나 등 상시 운영 과일에 더해 시즌에 맞춰 수박, 참외, 자두, 포도 등 다양한 국내 유명 산지의 과일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운영됐던 이색 과일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키위의 상큼함에 달콤한 맛이 더해진 키위티 바나나는 지난 4월 도입 이후 하루 5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일명 선인장 열매로 불리는 용과 역시 동남아 여행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연중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냉동 망고와 트리플베리, 블루베리 3종도 운영 중이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맛과 편의성 모두 갖춘 편의점 과일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편의점이 새로운 과일 구매 채널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화되는 고객 기호에 맞춰 상품 상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