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피했다' 류현진 '단순 타박상' 진단...오는 14일 컵스전 등판 무리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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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이후 돌아온 류현진에 또다시 악재를 만났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선발 로테이션 일정을 살펴보면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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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류현진이 스스로 일어난 것을 봤을 때 경미한 부상으로 보인다"
팔꿈치 수술 이후 돌아온 류현진에 또다시 악재를 만났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류현진은 이날 3회까지 세 타자 연속 범타로 막아냈다. 직전 등판 경기였던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과는 확실히다른 투구 내용을 보였다. 총투구수 52개로 마친 류현진은 스트라이크 34개, 볼 18개를 던졌다. 최고 90.7마일(146.0km), 평균 88.8마일(142.9km) 포심 패스트볼(26개) 중심으로 체인지업(11개), 커브(10개), 커터(5개)를 구사했다. 특히 주무기로 사용하던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좋았다.
4회 시작도 좋았다. 선두 스티븐 콴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후속 안드레스 히메네스를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것은 아쉬웠다. 볼 카운트 2-2에서 5구째 바깥쪽 낮게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이 볼 판정을 받았고, 이후 볼넷이 나오게됐다. 이어 호세 라미레즈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슬라이스(오른쪽으로 휘는 타구) 타구였음에도 우익수 스프링어가 침착하게 처리. 1루 주자를 견제하기 위한 송구까지,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다만 오스카 곤잘레스의 타석에서 불운의 부상을 당했다. 곤잘레스가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친 게 류현진의 오른쪽 무릎 안쪽을 맞았다. 타구 속도는 97.7마일(157.2km)에 달했다. 류현진은 강습 타구에도 침착하게 타구를 처리했다. 이닝이 끝난 뒤 류현진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곧바로 토론토 벤치 역시 경기장으로 나서 류현진을 부축했다. 여기서 존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 교체' 단수를 뒀다.
같은 날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아찔한 부상을 당할 뻔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를 보기 위해 교체를 한것"이라며 "마운드에서 내려온 류현진은 스스로 걸어서 나왔다. 경미한 부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최종 결과 역시 다행스러웠다.
토론토 구단에 따르면 류현진은 단순 타박상 결과를 받았다. 뼈나 인대 부분에 문제가 없다면, 다음 등판 일정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 로테이션 일정을 살펴보면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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