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효과, 짖고 물던 개가 핥고 기뻐해 “아직 보호자를 좋아해요”(개훌륭)[어제TV]

이슬기 2023. 8. 8.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형욱이 반려견 솔루션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형욱은 보호자의 손길을 불안해하고 불편해하는 몬이를 캐치 "가만히 지켜보는 것도 굉장히 큰 양육 중 하나다"라며 기다리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강형욱이 반려견 솔루션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월 7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애견 펜션을 운영 중인 고민견 가정이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는 끊임 없이 짖고 입질이 문제인 대형견, 소형견들의 복합적인 고민이 소개됐다.

특히 11살의 올드 잉글리시 시프도그 몬이는 엉덩이에 두 개의 혹이 있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였다. 보호자는 거동이 힘든 그를 살뜰히 챙겼지만, 최근 들어 보호자를 향한 입질도 생겼다.

이에 강형욱은 보호자의 손길을 불안해하고 불편해하는 몬이를 캐치 "가만히 지켜보는 것도 굉장히 큰 양육 중 하나다"라며 기다리라고 했다.

그는 서서 기다리던 보호자에게 "나를 봐, 가 아닌 괜찮아? 라는 느낌으로 이름을 부르고 천천히 무릎을 대고 앉아보세요"라고 했고, 조심스럽게 다가온 보호자에게 몬이는 다른 태도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몬이는 엄마의 손을 핥으며 좋아했고, 이제서야 엄마 보호자의 손길을 편히 느낀 것.

강형욱은 "보호자님의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그때 살짝 만져주세요"라며 "어쩌면 얘는요. 보호자님이 손을 내밀고 가까이 오면 또 나를 들추겠거니 생각했을 거다. 그러면 아프잖아요. 내가 만지고 싶을 때 만지고 들고 싶을 때 들고 나를 마음대로 하니까"라며 기분보다 건강 관리가 먼저인게 싫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강형욱은 "보호자님을 좋아하는데 한 번씩 무는 걸 보면 그 행동들이 쌓인 거다. 손 내밀면 기대는 걸 보면 아직 연이 있다"라며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으니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강형욱은 노견을 위한 케어법으로 ▲서두르지 않고 반려견의 상태를 보며 케어할 것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도록 격리 생활할 것 ▲시각 청각적으로 안정적으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줄 것 이라 조언했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