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혁신위, '대의원 투표 비중 축소안' 결론 못내..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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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을 축소하는 내용의 혁신안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혁신위가 지난 7일 회의를 열어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 축소안 논의를 마무리 지은 뒤 다음날인 8일 간담회를 열어 혁신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혁신위가 대의원제 축소안 발표 계획을 밝히자, 당내 비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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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을 축소하는 내용의 혁신안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혁신위가 지난 7일 회의를 열어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 축소안 논의를 마무리 지은 뒤 다음날인 8일 간담회를 열어 혁신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혁신위가 장시간 회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발표 시점도 오는 10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간 당내에서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행사하는 1표가 권리당원 60표에 해당해 표 등가성이 '당원 민주주의'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이어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터지자 대의원의 표 비중을 줄여 이들에 대한 금품 제공 유혹을 차단하자며 대의원제 폐지 요구가 커졌습니다.
이에 대해 혁신위가 대의원제 축소안 발표 계획을 밝히자, 당내 비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혁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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