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마드리드 관광청' 디지털마케팅 캠페인 수주

배민욱 기자 2023. 8. 8.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는 마드리드 관광청(MADRID TURISMO)에서 진행하는 22억원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마드리드 관광청은 지난 1월 스페인 마드리드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행사 마케팅 입찰 공고를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캠페인으로 22억원대 사업 규모
[서울=뉴시스] 순이엔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는 마드리드 관광청(MADRID TURISMO)에서 진행하는 22억원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마드리드 관광청은 지난 1월 스페인 마드리드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행사 마케팅 입찰 공고를 열었다. 이번 입찰에서 순이엔티는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를 홍보·마케팅한다. 기간은 올해 8월부터 내년 8월까지다.

순이엔티는 'ONLY IN MADRID'를 주제로 마드리드 현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도우인 등 마드리드 관광청, 마드리드 시, 순이엔티 각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에 송출할 예정이다.

또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프로그램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 6개국 셀럽, 방송인과 크리에이터들을 섭외하는 동시에 스페인 마드리드 홍보대사 선정고 고려하고 있다.

마드리드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2024년까지 총 1500만 유로 규모를 들여 럭셔리, 미식, 예술, 문화, 골프, 허니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 목적지를 홍보하고 장거리 여행객 유치할 목표다.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일본, 중국, 중남미,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