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앙상블, '밤의 그림자'…바체비츠·슈베르트·쉰베르크와 함께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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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 등 국내외에서 오케스트라 및 실내악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 '발트앙상블'이 2023 정기연주회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10일 오후 7시30분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밤의 그림자'(Silhouettes of the Night)를 주제로 '바체비츠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슈베르트 가곡',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 Op. 4'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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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10일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독일, 한국 등 국내외에서 오케스트라 및 실내악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 '발트앙상블'이 2023 정기연주회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10일 오후 7시30분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밤의 그림자'(Silhouettes of the Night)를 주제로 '바체비츠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슈베르트 가곡',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 Op. 4' 등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을 더욱 특별히 만들어 줄 협연자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과 함께, 공연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밤의 그림자’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내면, 두려움, 고통, 처절함을 넘어선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발트(WALD)는 독일어로 '숲'을 뜻하며, 발트앙상블은 모든 단원이 유럽 유명 악단에서 인정받은 사람들이다. 또한 지휘자 없이 모든 연주자가 주체가 되어 발트만의 색깔로 재해석하고 생동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연주자들은 음악을 즐기며 함께 공감하고, 다양한 관객들과 거리감 없이 음악을 공유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 올해는 바이올린 14명, 비올라 9명, 첼로 6명, 더블베이스 3명 등 총 32명이 참여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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