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만나자마자…외신 “네이마르, PSG에 바르셀로나 복귀 뜻 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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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을 떠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과 프랑스 스포츠 신문 레퀴프는 7일(현지 시각) "네이마르가 지난 일요일 구단 경영진에 이번 여름 PSG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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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을 떠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과 프랑스 스포츠 신문 레퀴프는 7일(현지 시각) “네이마르가 지난 일요일 구단 경영진에 이번 여름 PSG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네이마르가 이번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다시 가고 싶어 한다”라면서 “다만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 계약을 둘러싸고 구단 내부의 논쟁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일부는 네이마르의 합류를 찬성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네이마르가 팀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구단 소식통들은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네이마르의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으나 재정 측면에서 매우 어려운 거래가 될 것”이라고 했다.
네이마르의 거취 향방은 결국 ‘돈’ 문제다. 네이마르가 PSG 구단과의 계약 기간을 따지면 바르셀로나가 PSG에 지급해야 할 이적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2017년 네이마르의 PGS 입단 이적료는 2억2200만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3200억원에 달했다. 그가 PSG와 2021년 5월 재계약하면서 계약기간을 2025년으로 연장했고, 지난해 계약 기간 연장 옵션이 적용돼 2027년 6월까지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PSG가 완전 이적을 원할 수도 있지만 임대 협상도 열려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영입 우선 순위는 오른쪽 풀백과 공격형 미드필더”라면서 “우스만 뎀벨레가 팀을 떠날 예정인 만큼 네이마르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사령탑은 네이마르의 영입에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마르, 이강인 등이 속한 PSG는 지난 3일 부산에서 치른 전북 현대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친선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발목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가 이번 경기에 6개월 만에 선발 복귀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2골 1도움을 올리며 화려한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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