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8일 당첨자 발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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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8일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당은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동 총 1957가구 중 425가구(전용 ▲39㎡ 106가구·49㎡ 185가구·59㎡A 11가구·59㎡B 21가구·75㎡A 29가구·75㎡B 5가구·84㎡A 56가구·84㎡B 5가구·113㎡A 3가구·113㎡B 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19명이 몰려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60.4대 1)은 전용 59㎡A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공개 직후 일부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최근 광명뉴타운에서 공급된 다른 단지들보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면서 “이는 광명뉴타운 내 가장 좋은 입지 여건을 갖춘데다, 인근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특화품목을 다수 제공하는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이날 당첨자 발표 이후 오는 22~25일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광명뉴타운은 약 2만5000가구로 계획된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이다. 정주 여건이 검증된 원도심 입지로 이미 교통이나 교육, 상권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해당 사업장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도 편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은 물론 도보통학거리에 광명초가 있다. 중·고교와 철산역 학원가도 가깝다.

또 단지 인근의 생태 하천 목감천과 안양천을 따라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광명전통시장과 대형 할인점과 영화관도 인접하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중심부에 4개 테마로 구성된 중앙정원이 들어서고, 단지 외곽으로 운동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순환하는 산책로가 예정됐다.

커뮤니티 시설은 103동(스포츠 커뮤니티), 111동(주민 커뮤니티 및 지하 에듀·오피스 커뮤니티) 등 2곳에 마련된다. 에듀·오피스 커뮤니티에는 특화된 조용한 분위기에서 독서·개별 학습이 가능한 프라이빗 독서실과 업무 목적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스포츠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를 위한 운동 공간으로 구성돼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골프 연습장 등으로 구성된다.

발코니 무상 확장과 전 가구 지하 창고 등 기본 제공 항목도 수요자들의 호평이 예상된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 설비도 전체 기ㅏ구 안에 기본 설치되며, 인덕션과 주방 엔지니어스톤 등 다양한 무상 제공 품목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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