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바로 이별?…"네이마르, PSG에 바르사 복귀 의사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 PSG로 이적한 이강인과 화기애애한 동료애를 과시했던 '월드스타' 네이마르가 구단에 FC바르셀로나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ESPN은 "PSG의 네이마르가 이번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다시 합류하고 싶어 한다"라며 "다만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 계약을 둘러싸고 구단 내부의 논쟁이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PSG로 이적한 이강인과 화기애애한 동료애를 과시했던 '월드스타' 네이마르가 구단에 FC바르셀로나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ESPN은 "PSG의 네이마르가 이번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다시 합류하고 싶어 한다"라며 "다만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 계약을 둘러싸고 구단 내부의 논쟁이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구단의 일부 사람들은 네이마르의 이적을 찬성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네이마르가 팀에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구단 소식통들은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네이마르의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거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레퀴프 역시 "네이마르가 지난 일요일에 구단 경영진에 이번 여름 PSG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는 '돈'입니다.
2017년 무려 2억 2천200만 유로(약 3천200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PSG에 입단한 네이마르는 2021년 5월 재계약하면서 계약기간을 2025년으로 연장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계약 기간 연장옵션까지 적용돼 2027년 6월까지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은 계약 기간을 따지면 바르셀로나가 PSG에 부담해야 할 이적료가 엄청날 수밖에 없습니다.
ESPN은 "PSG가 완전 이적을 원할 수도 있지만 임대 협상도 열려있는 상태"라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영입 우선순위는 오른쪽 풀백과 공격형 미드필더다. 우스만 뎀벨레가 팀을 떠날 예정인 만큼 네이마르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사령탑은 네이마르의 영입에 부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서준 "당황스럽고 답답…오해 있었다" 무대인사 논란 직접 해명
- 주호민 "여론 부담에 변호사 사임? 내 요청이었다" 직접 해명
- 서울대공원서 시베리아 호랑이 또 폐사…"원인 파악 중"
- "축의금 부담인데 브라이덜 샤워까지…비용 누가 내죠?"
- 카눈, 11년 전 태풍 닮았다…"파급력 더 크나" 우려 이유
- 잼버리 배운다며 크루즈 타고, 미술관 가고…"꿈 같은 여행"?
- [단독] 채 상병 순직 전날 보고된 '이 사진'…양식 어긴 이첩 보고서 (풀영상)
- 계곡 '배짱 장사' 사라질까…'상시 단속' 추진
- [단독] '잼버리'에 총 1,171억 원 투입…올 예산 분석해 보니
- 서현역 흉기 난동범은 22살 최원종…검거 때 얼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