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앙공원 품은 '위파크 더 센트럴' 695가구 분양
특히, 광주지역에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인 중앙근린공원 1·2지구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시 예산투입 없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에 이르는 광범위한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그 중 대표적인 단지인 중앙근린공원 2지구 '위파크 더 센트럴'은 호반·라인건설이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손을 잡고 두번째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부동산 경기침체속에서도 당시 위파크 마륵공원의 청약 성적표는 우수했다. 분양 후 2개월만에 조기 완판되면서 주목을 끌면서 당연히 중앙공원 2지구에 들어서는 위파크 더 센트럴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은 8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2지구에 공급하는 '위파크 더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지하2층~지상29층, 7개 동, 전용 84~104㎡ 총 69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173가구 ▲84㎡B 354가구 ▲104㎡ 168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일정은 8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8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위파크 더 센트럴의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마륵공원에 이어 광주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전체 사업부지 중 대부분을 광주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에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앙공원 2지구는 재생의 숲, 물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꾸며지며, 중앙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단지내 산책로가 연계된다. 여기에 풍암호수공원, 금당산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광주 지하철 2호선 원광대병원역(예정)과 월드컵경기장역(예정)이 계획되어 있고, 금화로, 희재로, 월드컵4강로, 제2순환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광주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상무지구와 인접해 기존에 형성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염주체육관, 미래로21병원, 광주월드컵경기장 등이 있다. 또한, 인근에 염주초·화정남초가 위치해 있으며, 화정중·광덕중·고도 있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공원과 연계된 단지 배치와 설계로 채광, 통풍, 개방감 등이 뛰어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맘스클럽, 실내탁구장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광주 중앙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출입구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차량 정차 공간인 통학버스 정류장이 배치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위파크 더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광주 중앙공원 안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최근 광주지역 분양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공급하는 '위파크'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위파크 더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56-7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8월이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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