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농협, 취약계층 학생에 학용품·책가방 지원

전지혜 2023. 8. 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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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농협은행 제주본부·제주시지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단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 2천960명에게 학습꾸러미와 책가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색종이·연필·크레파스 등 다양한 학용품으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는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1천600명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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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농협은행 제주본부·제주시지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단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 2천960명에게 학습꾸러미와 책가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촬영 전지혜]

색종이·연필·크레파스 등 다양한 학용품으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는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1천600명에게 지원된다.

보조가방과 필통을 포함한 책가방은 지역아동센터와 농협 지부를 통해 취약계층 중·고교생 1천360명에게 전달된다.

제주농협은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가 중단되자 온라인 수업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 152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기도 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수익을 아낌없이 환원해줘서 감사하다"며 "학습활동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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