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급등…17%대 올라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8. 8. 09:54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국내 와인 유통업체 나라셀라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장 초반 17%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나라셀라는 전일 대비 1350원(17.02%) 오른 9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라셀라는 전날 장 마감 후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이날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통상적으로 무상증자 권리락 당일에는 주가가 급등한다. 기존 주주와 새 주주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떨어뜨려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앞서 나라셀라는 지난달 25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한 직후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9일, 신주 상장일은 오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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