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SM 떠난다…“16년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

2023. 8. 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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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주년을 맞은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그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SM을 떠난다.

그녀는 "지나고 보니 16년 동안 감사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또 다른 나 자신 같은 소중한 멤버들,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 준 스태프분들,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준 팬분들.. 오늘은 특별히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 Entertainment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하려고 합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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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올해 16주년을 맞은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그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SM을 떠난다.

써니는 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직접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써니는 "안녕하세요. 소녀시대 써니입니다. 소녀시대 데뷔 16주년 감사 인사와 더불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지나고 보니 16년 동안 감사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또 다른 나 자신 같은 소중한 멤버들,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 준 스태프분들,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준 팬분들.. 오늘은 특별히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 Entertainment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하려고 합니다"라고 썼다.

또 "16년의 연예 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 주신 매니저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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