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 여수해경, 연안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박상수 기자 2023. 8. 8.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7일 오후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 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너울에 의한 연안사고 주의 당부
[여수=뉴시스]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박상수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7일 오후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자체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조업 선박들의 조기 대피를 유도하고, 항구로 대피한 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해양 재난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 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뉘어 발령되며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 자동으로 '경보' 단계로 격상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시민들은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해안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삼가하고, 어업종사자는 사전에 선박과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