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단체협의회, 예천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는 지난 5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호명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주말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컸으나 일손이 부족해 복구 작업을 하지 못했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가 고추따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는 지난 5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호명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주말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컸으나 일손이 부족해 복구 작업을 하지 못했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가 고추따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폭염으로 연신 흘러내리는 땀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짧은 시간이지만 수해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힘을 모았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해현장에 와보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지만 수해민들의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에 창립해 현재 23개 도 단위 회원단체와 23개 협동단체로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번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고, 무료급식 도시락 포장 봉사 및 위문품 전달 등 매년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기소
- 尹-시진핑, '한중FTA 후속협상' 가속화 합의…방한·방중 제안도
- "상생 아닌 명분만 준 셈"…자영업은 '부글부글'
- 尹·바이든·이시바, 페루에서 만나 "北 파병 강력 규탄"
- [여의뷰] 이재명, '11월 위기설' 현실화…'대권가도' 타격 불가피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10> 오딧세이 시베리아 (스코보로디노)
- 트럼프 향해 "FXXX"…'백설공주' 주연배우, 논란 끝에 사과
- 조국혁신당, 이재명 1심 '유죄'에 "집권 무죄, 낙선 유죄"
- 티메프 환급 부담 서학개미·토스뱅크가 털어낸 토스
- "천천히 늙자"…커져가는 '저속노화'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