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르면 다음달 12~13일 '아이폰15'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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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달 중순 아이폰15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경제매체 CNBC는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을 인용, 애플이 아이폰15를 다음달 22일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판매에 앞서 애플은 다음달 12~13일께 아이폰15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올해 2분기(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아이폰 매출이 2% 이상 감소한 39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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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애플이 다음달 중순 아이폰15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경제매체 CNBC는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을 인용, 애플이 아이폰15를 다음달 22일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판매에 앞서 애플은 다음달 12~13일께 아이폰15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올해 2분기(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아이폰 매출이 2% 이상 감소한 39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것이다.
아이폰의 매출은 2019년 초 중국 판매 둔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제품 출시 지연, 지난해 공급망 차질 등을 겪으면서도 줄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의 스마트폰 산업은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판매 중인 아이폰14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폭스콘 정조우 공장이 폐쇄되면서 출하량이 감소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동남아시아 전역을 통한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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