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하천에서 멱감던 90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최성국 기자 2023. 8. 8.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천에서 멱감던 9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분쯤 전남 화순군 도암면 한 마을 하천에서 사람이 실종된 것 같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보행보조기구가 하천 앞에 놓여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가 하천에서 멱을 감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화순=뉴스1) 최성국 기자 = 하천에서 멱감던 9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분쯤 전남 화순군 도암면 한 마을 하천에서 사람이 실종된 것 같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보행보조기구가 하천 앞에 놓여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은 하천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93)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하천에서 멱을 감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전날 화순은 낮 최고기온이 37.1도에 달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