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부인 국내 봉환…14일 합장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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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이끈 고 최재형 선생의 부인 고 최엘레나 여사의 유해가 국내로 모셔졌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오늘(8일)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배우자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유해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사후 70여 년 만에 대한민국으로 봉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최 여사의 유해는 최재형 선생의 순국 장소로 추정되는 러시아 우수리스크의 흙과 위패와 함께 합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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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이끈 고 최재형 선생의 부인 고 최엘레나 여사의 유해가 국내로 모셔졌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오늘(8일)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배우자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유해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사후 70여 년 만에 대한민국으로 봉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최 여사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서울현충원 봉안식장에 잠시 안치될 예정입니다.
이후 최 여사의 유해는 최재형 선생의 순국 장소로 추정되는 러시아 우수리스크의 흙과 위패와 함께 합장됩니다. 현재 최재형 선생의 시신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는 최 선생 후손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8번 자리에 합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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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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