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지분 확보"…STX,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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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광산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TX는 니켈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니켈 광산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 더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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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광산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39분 기준 STX는 전일 대비 2550원(18.18%) 오른 1만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78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STX는 니켈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니켈 광산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광산 운영사와 생산을 위한 정밀실사를 마치고, 내년 1분기 생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 계약으로 해당 광산 니켈 생산량의 100%를 운송 및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했고, 광산 지분을 최대 49%까지 확대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서의 광산개발권, 채굴권, 운송 및 판매권 등 니켈 원료 공급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 과정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TX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 더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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