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로당 8월 냉방비 10만원씩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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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도내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도내 11개 시·군은 도내 4241개 경로당에 월 12만5000원의 여름철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했었으나 이번 조치로 8월 냉방비가 22만5000원으로 오르게 됐다.
각 경로당에 지급할 추가 냉방비 4억2400만원은 국비 2억1200만원, 도비 6400만원, 시군비 1억4800만원으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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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도내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도내 11개 시·군은 도내 4241개 경로당에 월 12만5000원의 여름철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했었으나 이번 조치로 8월 냉방비가 22만5000원으로 오르게 됐다.
각 경로당에 지급할 추가 냉방비 4억2400만원은 국비 2억1200만원, 도비 6400만원, 시군비 1억4800만원으로 충당한다.
냉방비는 폭염 기간 에어컨 전기요금, 에어컨 수리비, 냉매 충전비용 등으로 쓸 수 있다.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와 시·군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경로당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개방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경로당 2168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면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노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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