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배달전문 밀면집 이용 100여명 식중독 증세…역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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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배달 전문 밀면집에서 음식을 주문한 손님 10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8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지역 내 배달 전문 A밀면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은 9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하며 부산진구 보건소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A밀면집을 이용한 고객 중 10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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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의 한 배달 전문 밀면집에서 음식을 주문한 손님 10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8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지역 내 배달 전문 A밀면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은 9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하며 부산진구 보건소에 신고했다.
구와 보건소는 3일 해당 업소에 방문해 밀면 재료 등을 수거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현재까지 A밀면집을 이용한 고객 중 10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해당 업소에 영업 정지 권고를 내렸으며, 이에 A밀면집은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라면서 "이르면 오는 10~11일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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