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천만다행’…4이닝 무실점 호투 중 강습타구 맞고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의 류현진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하던 중 강습타구에 무릎을 맞는 불운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류현진은 오스카 곤잘레스를 상대하다 98마일(158㎞)짜리 강한 타구를 오른쪽 무릎에 맞았다.
현지 중계방송에 따르면 류현진은 5회에도 투구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코칭스태프가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류현진은 첫승을 다음 등판으로 미루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토론토의 류현진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하던 중 강습타구에 무릎을 맞는 불운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이언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 2일 볼티모어(5이닝 4실점 패) 전에 이어 복귀 후 두번째 등판이다.
류현진은 4회까지 볼넷 1개만 허용했을 뿐 무안타로 클리블랜드 타선을 틀어막았다.
3회까지 9타자를 퍼펙트로 막아낸 류현진은 4회 1사 후 주심의 아쉬운 판정으로 히메네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날 류현진이 허용한 유일한 출루였다. 이후 강타자 라미레스를 뜬공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곤잘레스에넷을 기록했다.
이후 라미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곤잘레스마저 범타로 처리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오스카 곤잘레스를 상대하다 98마일(158㎞)짜리 강한 타구를 오른쪽 무릎에 맞았다. 류현진은 그러나 타구를 찾아 잡아들고 1루에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뒤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류현진은 결국 부축을 받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52개(스트라이크 34개)였다. 현지 중계방송에 따르면 류현진은 5회에도 투구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코칭스태프가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류현진은 첫승을 다음 등판으로 미루게 됐다.
withyj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잼버리 파행 文정부탓” 발끈 임종석, 평창올림픽 소환 “우린 성공했다”
- “핫도그나 접어라” “한국서만 팔린다” 아이폰빠 삼성 조롱…선 넘었다
- 6개월새 20대 男女교사 줄줄이 숨진 의정부 초등학교…학교는 “단순 추락사” 보고
- [영상] 포 처럼 날아 가 버스에 내다 꽂힌 역주행 택시…2명 사망 ‘충격’
- 이상화, 강남과 부부싸움 "내가 못 먹게 했다고? 밤늦게 먹지 말라고 했을뿐"
- 에스파, 해외가수 사상 최단기간 日 도쿄돔 입성
- “머리 무겁고 어지럽다” 잼버리 英10대 소녀 실신 증상, 대형병원 이송
- 방탄소년단 슈가, 군대 간다…입영 연기 취소
- 주호민 “변호인 사임은 나의 요청…‘여론 부담 변호 포기’ 보도 사실 아냐”
- 박서준 무대인사서 팬 머리띠 거부…태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