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두피 아파서"…박서준, 머리띠·포즈 거부 논란 해명에도 반응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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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씨가 연이어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최근 박서준 씨는 무대인사에 참여한 팬이 박보영 씨와 자신을 위해 머리띠를 건넸으나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렸다는 듯 손짓을 하고 착용을 거부해 논란이 됐다.
박서준 씨는 지난 7월 말 한 브랜드 행사에서 취재진이 하트 포즈를 요청했으나 이를 제외한 몇 가지 포즈만 취하다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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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씨가 연이어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박서준 씨는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최근 불거진 두 가지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 당시 팬이 건넨 머리띠를 거부한 상황과 행사장 포토월에서 취재진이 요구한 포즈를 무시했던 것에 대한 내용이다.
먼저 무대인사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박서준 씨는 무대인사에 참여한 팬이 박보영 씨와 자신을 위해 머리띠를 건넸으나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렸다는 듯 손짓을 하고 착용을 거부해 논란이 됐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되자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박서준 씨는 이를 뒤늦게 인식한 듯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무대인사 다니면서 정말 땀이 많이 나더라. 오늘은 올린 머리를 하고 땀나도 닦기 편하니까 이렇게 가야겠다 하고 아침에 준비할 때도 스프레이를 좀 많이 뿌려서 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을 했는데 그 상태에서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사실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라며 "저 그런 거 아무 거리낌 없이 잘 한다. 속상하더라"라고 토로했다.
박보영 씨에게 머리띠를 들게 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보영 씨 팬분이 보영 씨에게 드린 건데 혹시나 제가 가져가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딱히 받지 않았던 부분인데 오해가 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공식석상에서 취재진의 포즈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박서준 씨는 지난 7월 말 한 브랜드 행사에서 취재진이 하트 포즈를 요청했으나 이를 제외한 몇 가지 포즈만 취하다 퇴장했다.
이에 대해 박서준 씨는 "애초에 팬분들에게는 마음이 많이 열려서 이제 그런 요청이 덜 부끄럽고 잘 해야지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날은 브랜드 쪽에서도 하트 요청은 지양해달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을 지키려고 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박서준 씨의 해명에도 반응은 양분되고 있다. 오해였던 것 같다며 수긍하는 입장도 있는 반면 여전히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그가 참석했던 브랜드 행사에 등장했던 다른 스타들은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했었기에 뒤늦은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
한편 박서준 씨는 오는 9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올해 상반기 선보인 출연 영화 '드림'은 누적 관객 112만 명을 동원, 손익분기점인 220만 명에는 한참 못 미치는 성적으로 흥행에 실패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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