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1억유로 제안 또 거절…협상은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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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30·잉글랜드)의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난항을 겪고 있다.
BBC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제안을 통해 케인에 대한 입찰이 실패할 경우 다른 대상을 찾을 것이라 했다"며 "다만 이적시장이 3주나 남아 있어서 그렇게 될 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예상했다.
'더타임스'도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에 4번째 오퍼를 하려고 고려하고 있다"며 아직 케인 이적에 대한 문은 닫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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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30·잉글랜드)의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케인에 대한 바이에른의 3번째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뮌헨은 이적료 1억유로(약 1437억원)에 부가 계약을 포함한 '1억유로+α' 계약 오퍼를 넣었으나 토트넘은 이를 거절했다.
BBC는 "바이에른 뮌헨은 잉글랜드 주장(케인)에 대한 거래가 완료되길 원했으나 양 측은 여전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에서 절대 손해 보지 않기로 유명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쉽게 고집을 꺾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 있는 케인은 최근 팀과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만약 올해까지 토트넘이 케인을 이적 시키거나 재계약하지 않을 경우 케인은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케인은 계약 조건을 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제안을 통해 케인에 대한 입찰이 실패할 경우 다른 대상을 찾을 것이라 했다"며 "다만 이적시장이 3주나 남아 있어서 그렇게 될 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매체는 "이적 시장은 9월1일 닫히기 때문에 그때까지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타임스'도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에 4번째 오퍼를 하려고 고려하고 있다"며 아직 케인 이적에 대한 문은 닫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케인은 6일 런던에서 열린 샤흐타르(우크라이나)와의 친선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해 4골을 몰아치며 5-1 대승을 견인했다.
이적설과 상관없이 케인은 토트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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