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이창재 2023. 8. 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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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를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전 부서장과 읍면장, 유관기관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현황 및 태풍 전망,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사항,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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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피해 없도록 만반의 준비태세 갖출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0일 낮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영향이 의성군에 미칠 우려가 있다고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김주수 의성군수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를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전 부서장과 읍면장, 유관기관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현황 및 태풍 전망,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사항,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농어촌공사, 제3260부대5대대, KT, 한국전력공사 등도 함께 참석해 대비사항을 공유했고 태풍 북상시 긴밀하게 협력·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의성군은 앞선 7월 9일~19일 호우 피해로 인한 응급복구지역 878개소 중 877개소 응급조치를 완료했고 봉양면 도원리 안평천 응급복구는 추진중에 있다.

또한, 공사현장과 과거 낙석, 도로침하지역, 하천변, 세월교, 잠수교, 둔치주차장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수문 17개소를 정비하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강풍·호우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취약계층 관리 등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면서 "노후 주택, 위험지역 내 주민들은 미리 가까운 경로당 등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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