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상공인에 213억원 규모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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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빠른 회복을 위해 약 213억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날 우리·신한·하나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청에 열린 협약식에는 관내 소상공인 30여명이 참여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원하는 특별신용보증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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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빠른 회복을 위해 약 213억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날 우리·신한·하나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청에 열린 협약식에는 관내 소상공인 30여명이 참여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원하는 특별신용보증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등록한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신용도가 양호한 경우 신규 창업자도 심사 후 보증받을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최고 5000만원까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 상담예약 후 방문하거나 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특별신용보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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